19년도 56회 세무사 1차 합격자 “전업 주부도 할 수 있다”…두 아들 육아와 병행하며 합격한 노하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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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56회 세무사 1차 합격자 “전업 주부도 할 수 있다”…두 아들 육아와 병행하며 합격한 노하우는?
2019년 56회 세무사 1차 시험이 지난 4일 전국 각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작년 세무사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회계학개론이 어렵게 출제되며 많은 수험생들이 극악의 난이도라는 평을 남겼다. 회계학개론 중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는 재무회계가 꼽혔다. “문제풀이 시간이 오래 걸렸다”, “회계학개론에서 상당수 과락이 예상된다”, “다른 과목의 수준은 평이했다”는 평이 나오는 가운데 실력이 다소 부족했던 학생들은 인터넷 강의 등으로 공부를 보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세무사 1차 시험은 재정학과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에 이어 상법∙민법∙행정소송법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총 4과목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영어성적은 공익어학성적 제출로 대체 가능하며 영어 과목 제외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해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으며 최소합격자 인원은 700명이다. 1차 시험 합격자가 6월 5일 발표되는 가운데, 세무사(CTA) 학원 '아이파경영아카데미(AIFACTA)' 수강생인 김 씨는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온라인강의(e-aifa)의 도움을 받아 56회 세무사 1차 시험 가채점 결과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2차 시험을 준비 중이다. 해당 수강생은 세무와 관련 없는 전공 및 직무를 이수해 세무와 관련된 지식이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로 두 아들의 엄마로써 가사∙육아와 함께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였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는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세무사인강 커리큘럼을 통해 시간을 쪼개 공부할 수 있었다. 첫 도전인 2018년도 55회 1차 시험에서 실력이 부족함을 깨닫고,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기본+1차종합+객관식으로 구성된 2019년 대비 세무사 500일 합격 책임보장반 드림팀 온라인 강의’를 재수강했다. 확실히 공부는 회독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공부하면서 알 수 있었고 강의 내용도 훨씬 이해도 잘 되어 그 날 그날 배운 것을 공부하면서 따라가다 보니 재미도 있었다는 후문. 과락률이 가장 높은 회계 과목의 경우, 문제 길이가 길 뿐만 아니라 기존 시험 범위에서 제외됐던 내용도 출제돼 당황스러웠던 나머지 아는 문제도 손을 대지 못했다는 김 씨는 심리적인 문제에 굴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한 문제라도 더 풀어내겠다는 각오로 임한 것이 과락을 면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세법 과목은 작년 1차 시험의 경우 말 문제 위주로 준비하고 계산문제는 아예 포기했는데, 올해 1차 시험은 2차까지 염두에 두고 전 범위에 걸쳐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한 결과 말 문제보다 계산 문제가 더욱 쉽게 느껴졌다고 했다. 또한 확실히 풀지 않겠다고 생각한 부분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재정학과 상법 과목은 황정빈박사, 민일교수가 알려준 범위까지 100% 확실히 공부해야 하며, 범위 외의 문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문제를 보고 생각나는 답을 체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과목의 경우 작년에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으나 반복 후 이해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수강생은 “불합격을 상상하며 마음속에 생겨나는 불안함과 초조함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며 “특별한 합격 비법이 있다기보다는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세무사 강사님들을 믿고, 나 자신을 믿고 우직하게 공부해 나간 결과 합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세무사인강은 일반 수험생이 아닌 직장인이나 전업주부가 들어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동안 공부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에게 많이 신경을 못써준 것 같아 미안하고, 주말에는 제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느라 남편이 아이들과 집안일을 모두 챙겨주어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2차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 온 가족의 응원과 도움으로 힘내서 파이팅 하려고 한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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